뭘 만들어 파는 회사인가(나도 기꺼이 살 수 있는가): 기꺼이 고객이 되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다른 곳을 바라봐야 한다. 마음이 동(動)해야 몸도 간다.
누구에게 파는 회사인가(대체 누가 사는 것일까)
누구(어디)를 통해 파는 회사인가: 시장은 모두 연결되어 있고, 전방 시장의 활성화는 곧 후방 시장의 추가 활성화를 가져온다.
어떻게 만들어 파는 회사인가(그들의 비즈니스 시스템은) : 그들의 비즈니스 과정이 대충이라도 그려지지 않는다면, 수양이 부족하다.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자.
해당 조직을 거쳐서 어디로 갈 수 있는가(어떤 성장을 할 수 있는가): 적어도 현재 선택(안)은 다음 선택(안)을 기대할 수 있는 결정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이직은 '미래 선택'이다. 전임자로부터 인수인계를 받는다면, 꼭 여기서 어떤 경험을 했고, 어디로, 왜 가려고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회사가 제공하는 가치가 눈에 보이는 것을 포함한 오감을 통해 볼 수 있는가 : 회사는 총체적으로 그들이 지향하는 (선포된) 가치가 이곳저곳에 나타나야 마땅하다. 그래서 최소 2번의 면접 이전에 1회 이상 먼저 방문하라고 조언한다.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의 표정부터, 건물의 모양새를 포함하여, 눈에 보이는 것에 어떤 디테일이 숨어있으며, 이것이 결국 고객(예비 직원)에게 어떤 인상을 남기는지 말이다.